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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대형 화재…완성차 업계도 ‘비상’

by 대박 행운 2025. 5. 18.
 

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대형 화재-…완성차 업계도 ‘비상’이라고- 써있는 이미지

 

2025년 5월 17일,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는 물론,

 

완성차 제조사들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.

 

특히 이 공장은 금호타이어의 핵심 생산기지로, 타이어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


1. 화재 발생 현황 및 피해 규모


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1974년에 설립된 국내 3대 타이어 공장 중 하나입니다.

 

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타이어 원료인 생고무가 불에 타면서 진압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.

부지 면적: 약 39만 6,694㎡ (축구장 55개 규모)

일일 생산량: 약 3만 3,000개

국내 생산 비중: 약 45% (연 2,700만 개 중 1,200만 개)

현재 공장 절반 이상이 전소됐고,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.

 

전 직원이 긴급 대피했고, 오후 4시 현재까지도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습니다.


2. 국내 완성차 업계에 미칠 영향


금호타이어는 현대차, 기아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납품하는 기업입니다.

 

이번 화재로 인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도 여파가 예상됩니다.

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: 금호 외에도 한국타이어·넥센타이어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.

광주글로벌모터스(GGM): 현대차 캐스퍼를 생산 중이며, 세 회사에서 타이어를 납품받고 있어 일반 모델은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문제는 수출용 캐스퍼 전기차: 이 모델은 금호타이어만을 사용하고 있어 일부 수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화재-이미지화재-이미지
출처 매일경제,연합뉴스


3. 금호타이어의 대응 방안


금호타이어 측은 전남 곡성 공장을 통해 대체 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.

곡성공장 생산 능력: 연 1,300만 개 (광주공장과 비슷한 수준)

하지만 화재가 장기화되면 타이어 생산 및 공급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 

현재까지 피해 규모와 복구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, 금호타이어 측은 “진화 이후에야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수 있다”라고 전했습니다.


4. 마무리: 국내 산업 전반에 퍼지는 불똥


이번 금호타이어 화재는 단순한 기업의 재난을 넘어, 자동차 산업 전반에 도미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입니다.

 

 


특히 공급망이 얽혀 있는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 하나의 공급 차질만으로도 생산 라인이 멈출 수 있기 때문에, 빠른 복구와 대체 생산이 중요한 상황입니다.

향후 금호타이어의 피해 복구 및 타이어 업계 전반의 대응 방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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